본 포스팅에서는 20개의 초등 토론 주제를 소개합니다. 5~6학년 학생들이 자료를 조사하여 찬반 주장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후 참여할 수 있는 초등 토론 주제들입니다.
소개해드리는 초등 토론 주제들은 토론 주제에 대한 일반적인 친숙도를 기준으로 하여 상, 중, 하 세 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토론 난이도에 따라 분류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소개해드리는 초등 토론 주제들이 학교나 학원 등의 교육기관 또는 가정에서 좋은 교육 활동의 기회를 가지시는 데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초등 토론 주제 난이도 下
초등학생도 교복을 입어야 하는가? (찬성/반대)
초등학생의 교복 착용은 학교 소속감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부모에게 경제적 혜택을 주며, 학생들에게는 평등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의 개성을 제한하고,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는 반대 의견도 존재합니다. 교복 착용이 어린이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초등학생의 교복 착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물실험을 계속해야 하는가? (찬성/반대)
매년 전 세계에서 약 5억 마리의 척추동물이 실험에 사용됩니다. 동물 실험은 의학과 과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많은 약물과 치료법이 동물 실험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이는 인간 건강과 생명 연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동물 실험이 잔인하고 비윤리적이라는 비판도 존재합니다. 동물 복지 단체들은 동물 실험이 비인도적이며, 실험동물들이 겪는 고통이 과도하다고 주장합니다. 과학적 진보와 윤리적 고려 사이에서 여러분은 어떤 입장이신가요?
돈이 많으면 행복한가? (찬성/반대)
돈은 더 나은 생활 조건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물질적 풍요는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그러나 돈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물질적 풍요 외에도 정신적 만족, 인간관계, 건강 등 다양한 요소가 행복에 영향을 미칩니다. 돈과 행복의 관계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터넷 실명제를 도입해야 하는가? (찬성/반대)
인터넷 실명제는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안된 제도입니다. 그러나 이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2012년 헌법 재판소에서 폐지되었습니다. 최근 익명성을 악용한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면서, 다시 실명제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와 사이버 안전 사이에서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채식 급식을 확대해야 하는가? (찬성/반대)
채식 급식은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를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채식은 육류 생산에 비해 탄소 배출이 적고, 비만이나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성장기 학생들에게 충분한 단백질과 영양소를 공급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채식 급식 확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성년자의 성형수술을 금지해야 하는가? (찬성/반대)
미성년자의 성형수술은 신체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성장 중인 신체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의 성형수술을 금지함으로써 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견과,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미성년자의 성형수술 금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통일을 해야 하는가? (찬성/반대)
통일은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한반도의 통일은 경제적 발전과 정치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할 비용과 혼란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통일 이후의 사회 통합과 갈등 해결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통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초등 토론 주제 난이도 中
사형제도를 유지해야 하는가? (찬성/반대)
사형제도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처벌 방법 중 하나로, 범죄 억제와 사회적 정의 실현을 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기원전 18세기 함무라비 법전에서부터 시작된 사형제도는 다양한 형태로 전 세계에서 시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18세기 이후 인간의 존엄성이 강조되면서 많은 나라들이 사형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사형 선고가 가능하지만, 실제 집행은 1997년 이후 중단된 상태입니다. 범죄 예방과 정의 실현을 위해 사형제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을 이유로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입장이신가요?
로봇세를 도입해야 하는가? (찬성/반대)
로봇세는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된 세금입니다. 이는 실업 문제를 완화하고, 복지 재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의 비용 부담을 증가시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로봇의 도입으로 생산성이 향상되지만, 노동시장의 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로봇세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공지능 판사를 도입해야 하는가? (찬성/반대)
인공지능 판사는 객관적이고 신속한 판결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국과 에스토니아에서는 이미 인공지능이 판결을 제안하거나, 경범죄 판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재판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인간의 감정과 세심한 판단이 필요한 사법 영역에서 인공지능의 한계도 지적됩니다. 여러분은 인공지능 판사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키즈존 운영을 제한해야 하는가? (찬성/반대)
노키즈존은 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어린이와 그 부모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습니다. 노키즈존이 필요할까요? 아니면 차별적인 요소가 강하다고 보시나요? 여러분의 의견은 무엇인가요?
교실 내 CCTV를 설치해야 하는가? (찬성/반대)
현재 어린이집에는 아동 인권 보호 차원에서 CC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초등학교 교실에도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찬성 측은 범죄 예방과 학생 간 폭력 사건 대응을 위해 CCTV가 필요하다고 보지만, 반대 측에서는 교사와 학생의 인권 침해 및 예비 범죄자 취급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요?
촉법소년 연령을 하향해야 하는가? (찬성/반대)
우리나라에서는 만 14세 미만 범법 청소년을 ‘촉법소년’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형사처벌 대신 보호처분이 내려집니다. 최근 촉법소년 범죄가 증가하고 처벌 면제 사실을 알고 범행을 저지르는 사례도 많아지면서,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고 형사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처벌 강화보다는 성장기 청소년에 대한 교화와 선도가 우선되어야 하며, 어린 시절 범죄 기록은 낙인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요?
안락사를 도입해야 하는가? (찬성/반대)
안락사는 말기 환자들에게 고통을 덜어주는 방법으로, 네덜란드와 벨기에서 합법화되었습니다. 이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윤리적 문제로 인해 반대 의견도 강력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환자의 요청에 따라 생명 유지 치료를 중단하는 소극적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안락사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초등 토론 주제 난이도 上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과제를 제출해도 되는가? (찬성/반대)
생성형 AI는 간단한 질문만으로도 글을 작성하고, 프레젠테이션을 만들며,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학생들에게 학습과 과제 수행에 큰 편의를 제공하지만, 한편으로는 창의력 저하와 학습 공정성에 대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일부 교육자들은 학생들이 AI에 너무 의존하게 되면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AI를 활용하는 능력 자체가 중요한 기술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생성형 AI의 과제 제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를 유지해야 하는가? (찬성/반대)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는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특정 계층을 위한 혜택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이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중요한 제도이지만, 증가하는 운영비용으로 인해 일반 승객들에게 비용 부담이 전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임승차자 수가 증가하면서 지하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임승차 제도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사회적 약자를 계속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키즈 유튜버 보호법을 발의해야 하는가? (찬성/반대)
키즈 유튜버 보호법은 아동의 인권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제안된 법안입니다. 청소년이 출연하는 유튜브 영상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보호하고, 과도한 활동을 제한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키즈 유튜버의 창의성과 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키즈 유튜버 보호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육아 예능 프로그램이 필요한가? (찬성/반대)
요즘 육아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를 통해 평화로운 가정 모습에 대한 공감과 전문가 육아 정보를 얻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아동의 사생활 노출과 상업적 활용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일상이 공개되는 것에 대한 우려인 셈입니다. 여러분은 육아 예능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SNS 사진 보정 유무를 표기해야 하는가? (찬성/반대)
최근 영국에서는 SNS 인플루언서들이 광고 목적 사진 게시 시 보정 여부를 의무적으로 표기하라는 법안이 제출되었습니다. 이는 비현실적 신체 이미지로 인한 젊은이들의 불안과 우울을 해소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SNS만으로 단정 지을 순 없지만, SNS 이용과 행복감 저하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진 보정 표기 의무화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이 법안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요?
학교 폭력 기록을 10년 동안 보존해야 하는가? (찬성/반대)
학교 폭력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대한 사회적 문제입니다. 현행 제도상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처분 기록은 생활기록부에 2년 동안만 기재됩니다. 장기 기록 보존 시 해당 학생의 진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가해자 책임의식 강화를 위해 기록 보존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여러분께서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요?
